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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아름다운 생을 꿈 꾼다면

바람아님 2016. 1. 30. 23:58

 





진정 아름다운 생을  꿈 꾼다면

 
 
걸어도 걸어도 끝이없고
채워도 채워도 채울수
없는 생의 욕망이 있다면
마음 다하여 사랑 할 일이다.


인연도 세월도 바람처럼
스쳐 지나는 생의 들판에서
무엇으로 위안삼아 먼길을 가랴.


누구를 위하여 눈물을
삼키고 아파도 쓰러져도 가야
하는 생의 길은 얼마나 긴 방황인가.


파도처럼 밀려들어
부서지고 썰물처럼
사라져 가는 세월을 두고
덧 없음에 마음둘일 이 아니다.


진정 가슴을 열어
세월에 맞서 뜨겁게
태우고 태워 사랑할 일이다.


애절한 그리움에 마음
다하고 눈물겹도록 손길을


마주 한다면 가는
길이 멀어도 그리 거칠어도
미련없을 세월이요, 생 이리라.


한없이 태워야 할
생의 욕망이라면 진정
뜨거운 사랑을 하여야 할 일이다.


스치는 바람도 사랑으로
머물고 스치는 계절도
사랑의 이름으로 머문다면
얼마나 그 멋진 아름다움 인가.


나 보다 더 소중한
사랑을 가꾸고 사랑을
위하여 나를 잊어야만  한다.


폭풍처럼 밀려드는
세월도 걸어야 하기에 오는
시련과 아픔도 사랑 없이는
허무함이요 그리고  덧 없음이다.


생은 어차피 쉴곳찾는
방황 인것을 덧없는 욕망에
방황을 끝내고 사랑을 위하여,


오늘을 걸을 일이다.
눈물 마르도록 사랑을 하고
걸음 걸음 사랑을 위하여 갈일이다.


- 지혜의 숲에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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