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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 다이빙 시도한 여성의 결말은···

바람아님 2018. 11. 25. 07:28
서울TV : 2018-11-19 11:07
얼어있는 호수 위로 몸을 던진 무모한 러시아 여성의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얼어있는 호수 위로 몸을 던진 무모한 러시아 여성의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얼어있는 호수 위로 몸을 던진 무모한 러시아 여성의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얼어있는 호수 위로 몸을 던진 무모한 러시아 여성의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얼어있는 호수 위로 몸을 던진 무모한 러시아 여성의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얼어있는 호수 위로 몸을 던진 무모한 러시아 여성의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얼어있는 호수 위로 몸을 던진 무모한 러시아 여성의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얼어있는 호수 위로 몸을 던진 무모한 러시아 여성의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얼어있는 호수 위로 몸을 던진 무모한 러시아 여성의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얼어있는 호수 위로 몸을 던진 무모한 러시아 여성의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얼어있는 호수 위로 몸을 던진 무모한 러시아 여성의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얼어있는 호수 위로 몸을 던진 무모한 러시아 여성의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얼어있는 호수 위로 몸을 던진 무모한 러시아 여성의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얼어있는 호수 위로 몸을 던진 무모한 러시아 여성의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얼어있는 호수 위로 몸을 던진 무모한 러시아 여성의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얼어있는 호수 위로 몸을 던진 무모한 러시아 여성의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젊은 시절의 객기’ 한 번쯤 추억으로 가지고 있지 않을까.

작든 크든 그러한 객기들로 인한 대가가 심한 아픔 혹은 교훈으로 되돌아 오기도 한다. 물론 근거리에서 당사자들의 모습을 함께 지켜보며 살아왔던 사람들에겐 타산지석이 되기도 할 터.

지금 소개하는 영상도 비록 피끓는 ‘청춘의 객기’에서 시작된 행동이지만 작은 상처를 얻고 아픔으로 끝나버린 웃지 못할 장면이다. 본인은 물론 영상을 찍은 사람과 영상을 보는 사람 모두에게 큰 교훈 하나 던져준 셈이다. 지난 17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이 이 모습을 소개했다.

영상 속 장소는 러시아의 한 얼어붙은 호수. 추운 날씨에 검은 털모자까지 쓴 한 여성이 벤치에 앉아 속옷만 남긴 채 모두 벗고 있는 모습이다. 무얼 하려는 걸까. 얼음이 얼어있는 호수 속으로 점프해 빠지려는 무모한 객기를 시도하려고 한다. 숨을 크게 한 번 쉰 여성, 털모자를 벗으면서 호수를 향해 뛰어간다. 그러더니 곧 얼음 위로 크게 몸을 던진다.

하지만 여성의 뜻대로 얼음은 깨지지 않고 얼음 위에 미끄러지며 매우 고통스러워 한다. 결국 영상을 찍고 있던 남성의 도움을 받아 호수 밖으로 나오지만 발목에 심한 부상을 입고 만다.

위험하고 철 없는 행동으로 얻은 대가치고는 그다지 커 보이진 않지만 이 여성, 다리 부상탓에 한 동안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 된 ‘젊음의 객기’가 이번으로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진 영상=뉴스WTF/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