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는 '염치' '실력' '민주' 없다"

신동아 2022. 06. 19. 10:01

 

문재인 원픽→脫민주당 양향자의 속마음

● 책임질 사람이 책임 안 지면 몰락
● 광주 역대 최저 투표율은 유권자 부끄럽게 한 결과
● 윤석열 정부 실패만 기대는 야당
● 삼성이 알아서 하겠지?

 

"반도체에 목숨 걸어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반도체산업의 안보·전략적 가치를 강조하며 법무부 장관, 법제처장 등 비경제부처 수장에게도 반도체 '열공'을 지시했다는 소식이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한 6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양향자 의원(무소속·광주 서구을)을 만났다.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잇따라 패한 후 내홍을 겪는 더불어민주당이 4선의 우상호 전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했다는 속보가 전해진 다음 날이기도 했다. 양 의원 개인적으로는 주말 동안 일본 도쿄로 날아가 34년째 부모님처럼 모시고 있는 하마다 박사 부부와 3년 만에 해후한 감회에 젖어 있었다.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줄기차게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패권국가를 주장해 온 그는 "정권이 바뀌자마자 대통령이 장차관들에게 반도체 공부하라고 한 것만으로도 내 소임은 다했다"고 말한다. 다른 한편으론 오로지 '윤석열 정부의 실패'에만 기대는 무책임하고 무능한 제1야당의 모습을 안타까워했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혁신하지 않으면 국민만 불행해진다고 열변을 토하던 양 의원은, '한일 반도체산업의 가교'였던 하마다 시게타카(濱田成高) 박사가 올해로 98세, 부인이 96세인데 앞으로 몇 번이나 더 그분들을 뵐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금방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향자 씨가 됐다.

 

https://news.v.daum.net/v/20220619100103250
"민주당에는 '염치' '실력' '민주' 없다"

"민주당에는 '염치' '실력' '민주' 없다"

 

 

 

[단독] 국힘, '검수완박 반대' 양향자에 반도체특위장 제안

매일경제 2022. 06. 19. 17:54

 

"반도체산업 육성에 여야 없어
본인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
梁, 삼성전자 고졸신화 유명세
尹이 반도체 인재 강조하자
"인력양성 법안 준비" 화답도
국힘, 민주당 출신에 손내밀며
당 외연 확장 메시지 전해

 

국민의힘이 삼성전자 반도체 전문가 출신이자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추진 때 공개 반대했던 양향자 무소속 의원(광주 서을)에게 반도체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양 의원이 민주당 출신이었지만 반도체 산업 육성이 국가적 어젠다인 만큼 초당적 인재 영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양 의원도 해당 특위가 정치권·산업계·학계 등이 참여하는 초당적 반도체특위로 확대될 경우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220619175400395
[단독] 국힘, '검수완박 반대' 양향자에 반도체특위장 제안

[단독] 국힘, '검수완박 반대' 양향자에 반도체특위장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