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3. 7. 15. 18:43 수정 2023. 7. 15. 19:43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정상회담에선 한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및 재건 사업 참여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10분 키이우의 대통령 관저인 마린스키궁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마련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이어 양 정상은 11시 20분부터 1시간 5분간 단독회담을 진행했고 오후 12시 25분부터 1시 10분까지 확대 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곧이어 공동 언론 발표를 할 예정이다.
https://v.daum.net/v/20230715184357445
尹대통령, 키이우서 젤렌스키와 정상회담... 확대회담 마쳐
우크라 젤렌스키 친서·수차례 요청에 윤, 순방 막판 결정[막전막후]
뉴시스 2023. 7. 15. 18:36 수정 2023. 7. 15. 19:27
5월 젤렌스카 여사, '특사'로 방한해 방문 초청
히로시마 G7서 젤렌스키 방문 추가 요청한 듯
대통령실, 우크라 재건사업 등 방문 타당성 고심
나토 참석·인접국 폴란드 방문 시점 최적기 판단
경호상 극비리 진행…수행도 최소 인원으로 꾸려
우크라 방문에 순방 4박6일 넘겨…귀국 날짜 연기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친서와 수차례 요청에 정상 회담 이후 물밑접촉을 통해 폴란드 순방 막판에 전격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5월 16일 부인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특사 자격으로 한국으로 보내 윤 대통령에 초청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방문에는 경호상 극도의 보안이 필수였다. 나토·폴란드 순방에 동행한 취재진들에게도 알리지 않은 극비리에 진행됐다....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수행원도 최소로 꾸려졌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1차장, 김은혜 홍보수석 등과 통역, 의전, 경호관 등 극히 제한된 인원들이 윤 대통령 우크라 방문에 동행했다.
https://v.daum.net/v/20230715183649310
우크라 젤렌스키 친서·수차례 요청에 윤, 순방 막판 결정[막전막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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