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신수이(伊東深本)-미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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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신수이(伊東深本)  (일본 1898-1972)   이토 신수이(伊東深本, 1898-1972)는 일본의 신판화가(新版畵家)로 20세기 일본 화단의 대가로 손꼽히는 사람 중 한 명으로 1916년 신판화를 출판하기로 유명한 와타나베 쇼자부로를 만난 신수이는 와타나베의 권고에 의해 그린 미인화 <거울 앞에서>라는 작품에 대한 호평을 받아 오늘날까지 미인화의 1인자로 알려질 만큼 많은 여인들을 그리게 되었다. 엘리자베스 키스와 마찬가지로 신수이 역시, 와타나베에 의해 목판화 화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 인연으로 신수이가 키스의 초상화를 그린 것이었다. 1922년 그려진 이 그림은 신수이 목판화 도록에 의하면 1978년 출품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