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性 ·夫婦이야기

女 '굴곡 있는 풍만 엉덩이' 본 男들, 본능적으로 그만..

바람아님 2015. 3. 10. 09:27

이데일리 2015-3-10

 

 

남성이 여성의 얇은 허리와 굴곡 있는 엉덩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젊음과 다산의 상징이기 때문이라는 추가적인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남성들은 여성의 굴곡 있는 엉덩이를 본능적으로 좋아하게 돼 있는데 그 주된 이유는 요추가 더 구부러진 여성들이 임신의 중압감을 덜 느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텍사스대학교의 심리학자 에릭 루셀이 밝혔다.

에릭은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허리가 얇고 엉덩이가 풍만한 여성들이 부상 없이 아기를 낳고 임신 중에도 식량을 찾을 수 있다고 느껴 남성들이 배우자로 더 선호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남성은 본능적으로 굴곡 있는 몸매의 여성에 끌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

실제 연구팀이 남성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들은 요추가 45.5도로 휘어진 여성을 가장 매력적으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꼭 모델 같은 마른 몸매가 아니라 허리와 엉덩이 선의 볼륨감이 살아있는 풍만한 여성에 대해 남성은 저절로 이성적인 매력을 느끼고 번식본능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정재호 (kemp@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