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2015-3-10
남성이 여성의 얇은 허리와 굴곡 있는 엉덩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젊음과 다산의 상징이기 때문이라는 추가적인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남성들은 여성의 굴곡 있는 엉덩이를 본능적으로 좋아하게 돼 있는데 그 주된 이유는 요추가 더 구부러진 여성들이 임신의 중압감을 덜 느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텍사스대학교의 심리학자 에릭 루셀이 밝혔다.
에릭은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허리가 얇고 엉덩이가 풍만한 여성들이 부상 없이 아기를 낳고 임신 중에도 식량을 찾을 수 있다고 느껴 남성들이 배우자로 더 선호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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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연구팀이 남성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들은 요추가 45.5도로 휘어진 여성을 가장 매력적으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꼭 모델 같은 마른 몸매가 아니라 허리와 엉덩이 선의 볼륨감이 살아있는 풍만한 여성에 대해 남성은 저절로 이성적인 매력을 느끼고 번식본능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정재호 (kem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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