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15-9-23
21일(현지시각) 미국 앨라배마 주 터스컴비아의 아이비 그린에 심어져 있는 '헬렌 켈러 나무'가 잘리고 있다. 아이비 그린은 헬렌 켈러(1880~1968)의 고향집으로, 여기에 심어져 있던 참나무를 헬렌 켈러가 어릴 적부터 좋아해 '헬렌 켈러 나무'로 불리게 됐다.
어린 헬렌 켈러가 이 나무에 올라갔다가 폭풍이 불어오는 바람에 어쩔 줄 모르고 있을 때 애니 설리번 선생이 안아 내려왔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최근에 몰아닥친 것 같은 거센 폭풍우에 수 년간 시달려 온 데다 나무 속마저 썩어들어가 베어내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그레그 켈리(사진)는 설명했다. 베어낸 나무는 장작으로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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