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데나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F-22 4대가 오늘 낮 12시 경기 오산 미군기지 상공에 나타났다. F-22 4대 양옆으론 대한민국 전투기 4대(F-15K)와 미 전투기 4대(F-16)가 호위하는 형태로 전술 훈련을 진행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F-22 중 2대는 본 기지로 복귀하지만 나머지 2대는 오산기지에 한시적으로 잔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1년 12월 사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생전 F-22가 한국에 들어올 때 공개활동을 중단하는 등 극도로 경계했던 그 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