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총참모부는 12일 발표한 성명에서 한·미 양국의 '평양진격 훈련'에 ‘서울해방 작전’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총참모부(우리의 합동참모본부에 해당)는 "우리 군대는 적들의 '평양진격'을 노린 반공화국 상륙훈련에는 서울을 비롯한 남조선 전지역 해방작전으로,'족집게식타격' 전술에는 우리 식의 전격적인 초정밀기습타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한·미 해병대는 지난 7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병력이 참여한 가운데 '쌍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 군은 북한군 총참모부의 성명에 대해 "북한의 연이은 도발 위협과 경거망동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입력 2016.03.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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