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軍事·武器

한국 군사력 4단계 하락 11위 일본에 역전..북한 25위

바람아님 2016. 4. 14. 00:44
뉴스1 2016.04.13. 19:31

한국이 미국 군사력평가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GFP) 집계 2016년 세계 군사력 순위에서 11위에 올랐다.

13일 GFP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국은 육해공 전역의 잠재적 전쟁수행능력을 나타내는 '군사력 지수'(power index)는 0.2824로 전체 11위를 차지했다.

군사력 지수는 천연자원, 경제력, 지형, 인구수 등 50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산출되며 0에 가까울수록 전투력이 더 강한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0.0897), 러시아(0.0964), 중국(0.0988), 인도(0.1661), 프랑스(0.1993), 영국(0.2164), 일본(0.2466), 터키(0.2623), 독일(0.2646), 이탈리아(0.2724) 등이 상위 10개국을 차지했다.

지난달 7일 경기도 양평에서 20기계화보병사단의 K2전차가 사격집중훈련간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국방부 제공) 2016.3.7/뉴스1
지난달 7일 경기도 양평에서 20기계화보병사단의 K2전차가 사격집중훈련간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국방부 제공) 2016.3.7/뉴스1

한국은 2014년 9위에서 2015년 7위로 올랐지만 이번에 다시 4단계 하락했다. 일본의 경우 2014년 10위, 2015년 9위로 한국보다 아래에 위치했지만 이번에 7위로 반등했다.

북한의 경우 2014년 35위, 2015년 36위로 기록됐지만 이번에 0.4442로 25위까지 븍상승했다.

GFP가 밝힌 군사력 지수 하위 5개국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3.7343), 소말리아(3.4241), 나미비아(3.3534), 파나마(3.2877), 엘살바도르(3.0997) 등이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