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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가 그리운 사람

바람아님 2017. 6. 1. 15:02




우리는 서로가 그리운 사람



하늘만 보아도
눈물이 흐릅니다
가슴에 멍울져
그려지는 사람


스치는 바람인줄 알았는데
내게는 머무는 강 이었습니다


늘 함께 사랑하며
볼 수 없지만
어두운밤 창가에 앉으면
떠 오르는 사람


진한 커피향 속에 담겨져
내 목젖을 타고 흐르며
내 영혼을 흔드는 사람


그대만 생각하면
가슴이 뛰는것은
그대를 그리워 하면서
채워진 헤일 수 없는
사랑 때문 입니다


우리 서로가 그리운 사람
인연 이지만
맺어질 수 없어
그렇게 가슴만 아리도록
슬픈사랑


늘 그대가 그립습니다
늘 그대를 안고 싶습니다


어둠을 휘감아 맴도는
그리움은 오늘도 내 영혼
안에 춤을추다 그대와
나의 사랑을 느끼게 합니다


아~~ 그대..................
나 진정 그대를 사랑합니다


잊으려 수없이 많은
밤을 삼켜 보았지만 내안에


그리움은 그대를 영원히
내안에 가두어 버렸습니다


내 창가에 머물며
내 영혼 부르는 그대를
사랑 합니다


가슴이 시리도록
사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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