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관심

바람아님 2017. 7. 5. 09:40




관심 / 주응규


언제 어느 순간부턴가
내 눈에 그가 담겼어요


그의 촉촉한 눈길  
소소한 몸짓에도
가슴은 잔물결 쳐요


그가 슬퍼하면 같이 울고
그가 기뻐하면 함께 웃고
나도 모르는 사이
그를 닮아가요


마냥 바라만 봐도 행복해요


내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그 없인 못살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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