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cnn 방송에 따르면 호주 브리즈베인 출신의 사진작가 마이클 마스턴이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그는 3년전부터 호주 콴타스항공 승무원인 여자친구를 태운 항공기의 운항 장면을 전문적으로 렌즈에 담아왔다. 문제의 무지개 비행운 사진은 지난 6월 브리즈베인 상공을 나는 콴타스항공 보잉 777기를 쫒다 잡았다.
사진은 포샵이 아니다. 실제 자연이 빚어내는 환상의 과학이다. 독일우주항공센터는 대기중 수분이 많을 시 기체가 뿜는 운무가 얼음 결정체를 만드는데 햇빛의 각도에 따라 무지개 색채를 띄우게 된다.
마스턴은 "무지개 비행운은 워낙 고공이어서 육안으로는 관찰이 쉽지 않고 특수 카메라 장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