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2020.06.06. 18:14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9월까지 독일 주둔 미군 병력 9500명을 감축하라는 지시를 국방부에 전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국의 고위 관리를 인용,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지시로 독일 주둔 미군 3만4500여명 가운데 약 9500명이 감축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독일 주둔 미군 숫자가 주한미군 수인 2만8500명보다 적은 2만5000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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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에서 유럽과 나토 정책을 담당했던 제임스 타운젠드는 WSJ 인터뷰에서 "이런 움직임은 독일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긴장시킨다. 다른 동맹국들은 '다음 차례는 나인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민경 기자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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