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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상 철거 전쟁',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에게로 '불똥'

바람아님 2020. 6. 17. 08:39

연합뉴스 2020.06.16. 09:23

 

시카고 남부의 116년 된 워싱턴 기념 동상, 반달리즘 피해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에서 한창 벌어지고 있는 동상 철거 논쟁이 초대 대통령이자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조지 워싱턴(1732~1799)에게로 불똥이 튀었다.

최근 미국에서는 흑인사망 사건에 대한 항의시위가 확산하며 '인종차별 역사의 상징'으로 간주해온 인물들의 동상에 대한 철거 요구와 훼손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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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와 남북전쟁 당시 남부군 사령관이었던 로버트 리 장군(1807~1870)은 미국 인종차별 역사의 상징으로 낙인이 찍혀 전국 곳곳에서 동상 훼손 등 수난을 겪고 있다. 시카고 경찰은 이번 사건도 같은 맥락에서 벌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chicagor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