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0.10.03 13:1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소크라테스’를 언급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향해 “(유 이사장은) 소크라테스가 아닌 막장 소피스트”라고 일침을 놓았다.
진 전 교수는 2일 페이스북에 “유시민은 소크라테스가 아니라 소피스트”라며 “증거인멸을 증거보전이라 부르는 건 전형적인 소피스트 궤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소피스트들도 최소한 저 수준은 아니었다”며 “저 바닥까지 내려간 것은 소피스트들 중에서 극히 일부였던 막장들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크라테스는 소피스트들에 맞서 진리의 객관성과 보편성을 옹호했다”며 “(유 이사장 때문에) ‘테스형’이 고생이 많다”고 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85258
진중권 “유시민이 소크라테스? 궤변론자에 테스형 고생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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