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 2021-04-08 12:00:02
〈진중권의 인사이트〉“오만하게 미련, 방자하게 멍청한 정당의 패배”
● 與, 끝까지 이겨보겠다고 사상 최악 네거티브 선거 시전
● 코로나 사태로 잠시 ‘연기’됐던 민심이반 현실화
● 與, 중립적 후보 세워 지지 호소했다면 결과 크게 달랐을 것
● 野, 오세훈 대신 막대기를 출마시켰다면 표차 더 컸을 것
● 중도층 지지는 국민의힘 변화 노력 가상히 봐주었기 때문
● ‘과거 심판’ 선거와 ‘미래 선택’ 대선은 완전히 다른 게임
● 與野 모두 오류 반성, 체질 개선, 무엇보다 콘텐츠 업데이트해야
180석의 압승에서 1년 만에 참패로. 마치 롤러코스터를 보는 듯하다. 선거결과로 확인된 민심이반은 실은 오래전에 시작된 것이다. 그 출발은 조국 사태. 작년 초에 총선을 앞두고 이미 지지율 크로스 등 위기의 조짐이 보였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잠시 ‘연기’되고, 총선 압승의 환호 속에서 잠시 ‘망각’됐을 뿐, 결국 올 것이 온 것이다.
https://shindonga.donga.com/3/home/13/2558539/1
진중권 “민주당, 져도 참 더럽게 졌다”
진중권 “이번 선거 진정한 승자는 생태탕”
조선일보 2021.04.08 14:09
하태경 “승리 주역은 진중권·서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8일 국민의힘이 승리한 4·7 재보궐선거와 관련, “이번 선거의 진정한 승자는 생태탕”이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집권여당 전체가 달려들 정도로 중요한 존재라는 걸 누구나 알게 됐으니까”라며 이같이 밝혔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04/08/O4TTHW7WDJFQ5AUNWYXZ3IRKDQ/
진중권 “이번 선거 진정한 승자는 생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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