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1-07-16 09:42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6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수사 검사가 위증을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한 감찰 결과를 법무부가 발표하면서 검찰의 부적절한 수사 관행을 주장한 것과 관련, “한 전 총리는 그렇게 억울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말대로 지금이라도 재심을 신청하시라”며 “친문이 대한민국이고, 우리는 2등시민”이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도대체 한명숙이 뭐라고. 하여튼 저 끈끈한 가족애는 정말 감동적이다. 직권을 남용해도, 뇌물을 받아도, 성추행을 해도, 위안부 할머니 등을 쳐도 내 식구라면 일단 감싸고 보는 ‘제 식구 감싸기’가 아예 이 정권의 국정 목표가 되어 버린 느낌”이라면서 이렇게 비판했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10716/107983013/2
진중권 “친문이 대한민국이고, 우리는 2등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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