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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극일'했다"…도쿄 밀어낸 롯데월드타워의 위력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바람아님 2023. 1. 12. 17:16

한국경제 2023. 1. 12. 10:14  수정 2023. 1. 12. 14:05

"대한민국 상징 만들겠다"던 신격호의 꿈
CNN, 올해 아시아 신년 맞이 행사에 일본 대신 한국 넣어
롯데월드타워의 불꽃 행사 전세계 방송
'요즘 잘 나가는 기업'의 상징으로 떠올라

 아시아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다

2017년 문을 연 롯데월드타워는 요즘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1일 자정을 기해 방영된 CNN아시아의 신년 카운트다운 방송이 이를 증명했다. 도쿄를 비롯해 아시아 각 수도의 신년 행사를 녹화해 보여줬던 예년과 달리 올해 CNN은 홍콩, 상하이, 서울 등 세 곳의 새해 현장을 생중계했다.

이 방송에 롯데월드타워가 등장했다. 홍콩은 페닌슐라 호텔, 상하이는 W 테라스 호텔에서 치러진 새해 카운트타운 행사가 방송을 탔다. 매년 등장했던 도쿄의 세시풍속을 담은 화면은 올해 생략됐다. 아시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라고 부를 수 있는 곳만을 엄선해 새해 풍경을 담은 셈이다.

신격호 명예회장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기 위해서’라는 사명 하나로 수십 년의 세월을 견디며 롯데월드타워를 완성했다. 그 꿈이 현실화하고 있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나 해외 관광객들은 매년 새해가 되면 롯데월드타워의 불꽃 축제를 보러 잠실 일대로 모인다. 롯데월드타워는 수도 서울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우뚝 섰다.


https://v.daum.net/v/20230112101402572
"롯데가 '극일'했다"…도쿄 밀어낸 롯데월드타워의 위력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롯데가 '극일'했다"…도쿄 밀어낸 롯데월드타워의 위력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는 사연이 많은 건축물이다. 롯데그룹을 창업한 신격호 명예회장이 1987년 아무것도 없던 나대지를 매입했는데 2011년이 돼서야 주춧돌을 놓을 수 있었다. 그사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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