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 2023. 2. 9. 05:03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결혼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9일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에 따르면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 의학 교수진은 국제학술지 '노화와 건강'에서 '노년기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위험과의 결혼 이력 및 연관성' 논문을 통해 결혼 생활을 오랫 동안 지속한 사람의 치매 발병률이 가장 낮았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44~68세 사이의 사람들의 결혼 여부에 따라 70세 이후 치매나 경도인지장애가 발생하는 지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44세부터 68세까지 24년 동안 결혼 생활을 지속한 사람들의 치매 발병률이 가장 낮았다. 이혼했거나 미혼인 사람이 치매 진단을 받을 확률은 기혼자보다 50~73% 높았다.
https://v.daum.net/v/20230209050307910
[헬스S] 치매 안 걸리려면 결혼해야 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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