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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사망자 2만5천명 넘겨…골든타임 지나도 '생환 소식' 계속(종합2보)

바람아님 2023. 2. 12. 01:06

연합뉴스 2023. 2. 12. 04:42

20세 튀르키예 여성, 132시간 만에 구조…2·3세 아기도 잇따라 생존
치안 문제로 일부 외국 구호팀 활동 중단…한국 구호대, 1명 추가 구조
에르도안 "약탈 행위 엄단"…시리아 방문 WHO 총장 "이재민 건강 우려"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진이 강타한 지 엿새째로 접어들면서 양국의 사망자 집계가 2만5천명을 넘어섰다.

'72시간 골든타임'은 이미 지났지만, 11일(현지시간)에도 기적 같은 생환 소식이 이어지면서 현장의 구조 인력들은 한 명의 생존자라도 더 구해내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흐라만마라슈 주의 도시 엘비스탄에서 20대 여성이 매몰 132시간 만에 구조됐다.

https://v.daum.net/v/20230212044258404
지진 사망자 2만5천명 넘겨…골든타임 지나도 '생환 소식' 계속(종합2보)

 

지진 사망자 2만5천명 넘겨…골든타임 지나도 '생환 소식' 계속(종합2보)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진이 강타한 지 엿새째로 접어들면서 양국의 사망자 집계가 2만5천명을 넘어섰다. '72시간 골든타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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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참사의 기록]“세씨스!(조용!)”와 함께 시작되는 ‘침묵의

 서울신문 2023. 2. 12. 00:31 수정 2023. 2. 12. 00:36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고군분투 현장 동행
생존자보다 시신 더 많지만, 희망 놓지 않아
11일(현지시간) 생존자 1명 추가 구조

참사 나흘째로 접어든 10일 오전 대한민국 구조팀은 전날 생존자를 구했던 장소를 찾아 다시 생존 반응을 확인했다. 하지만 생존자는 없었고, 시신 2구를 수습했다. 이후 우리 구조팀이 가는 곳에는 가족을 잃은 주민들이 하나둘씩 몰려들었다.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수색을 하는 구조팀은 끝내 생존 반응이 없으면 “살아있는 사람이 있을 경우가 구조 최우선이고, 생존 반응이 없으면 구조가 더 급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 튀르키예 현지 구조대에게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간다. 양해해달라”고 말한 뒤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

전날 구조 활동을 하다 구조견 토백이는 오른쪽 앞다리를 다쳤고, 토백이의 핸들러인 소방관도 손가락에 상처를 입었다.

열악한 상황에도 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원들은 11일 생존자 1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외교부는 “안타키아 지역에서 3일째 탐색·구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긴급구호대는 튀르키예 구조팀과 함께 합동 작업 중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2시 4분 생존자 1명을 추가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생존자는 65세 여성이며,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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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참사의 기록]“세씨스!(조용!)”와 함께 시작되는 ‘침묵의 구조’…기적을 찾는 대한민국 구호대

 

[튀르키예 참사의 기록]“세씨스!(조용!)”와 함께 시작되는 ‘침묵의 구조’…기적을 찾는 대한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을 강타한 규모 7.8의 대지진 여파로 곳곳이 폐허로 변해버렸다. 아직 수 많은 이들이 건물 잔해에 갇혀 있는데도 구조 작업은 더디고 시간만 빠르게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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