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2023. 4. 13. 06:02
96세로 타계한 엘리자베스 2세처럼 늙는 법 화제
내적으론 원칙과 절제 지켜…삼시세끼 특별함 없어
밖에선 튀는 패션에 활발한 모습…전 세계가 사랑
5월 6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찰스 3세의 대관식이 열린다. 지난해 9월 이미 국왕에 즉위했지만, 최고위 성직자가 왕관을 왕의 머리에 얹어주는 대관식으로 진정한 영국 왕이 된다. 지난해 9월 96세의 일기로 타계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70년 넘도록 재위했다. 여왕이 영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인에 사랑받은 것은 ‘여왕(Queen)’이라는 자리도 있었지만 "왕실이 존립하려면 국민의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알고 이를 위한 노력을 실천에 옮겼기 때문이다.
건강코치이나 작가이며 의 저자인 애나벨 스트리츠와 잘 늙은 법을 공유하는 플랫폼(에이지웰프로젝트)을 운영하는 수잔 손더스(Susan Saunders)는 지난해 "엘리자베스 여왕처럼 잘 늙는 법"이라는 글을 올렸다. 손더스에 따르면 여왕은 무엇보다 목적의식이 뚜렷했다.
여왕은 항상 사람들과 같이 있었다. 광범위한 사회적 유대를 갖는 것은 장수와 직결된다.
여왕은 궁전보다 시골을 더 사랑했다. 매일 걸으며 할 수 있을 때마다 말을 탔다. 매일 자연에서 단 몇 분만 있으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여왕은 반려견을 사랑한다. 반려견과의 산책은 운동하는 효과가 있고 반려견을 쓰다듬는 것은 사랑의 호르몬인 옥시토신 수치를 높인다.
여왕은 혼자 저녁 식사를 할 때 채소와 샐러드를 곁들인 굽거나 졸인 생선을 즐겼다. 감자와 탄수화물은 절대 먹지 않았다.
https://v.daum.net/v/20230413060226169
[하루만보 하루천자] ‘엘리자베스 2세처럼 늙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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