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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KOREA

바람아님 2013. 1. 19. 01:31

Old Korea

 

 

제목 : 엘리자베스 키스의 그림들(Elizabeth Keith, 1887-1956)

    스코틀랜드의 자그마한 도시 Aberdeenshire 에서 태어난 엘리자베쓰 키이쓰 (Elizabeth Keith)는 28세가 되던 1925년 그녀는 남편을 따라 동경에 와있는 Jessie라는 여성을만나러 일본을 방문합니다. 당시 일본의 적십자사는 결핵환자들을 도울 기금을 마련하느라고 고심하던 중사회 유명인사들의 모습을 풍자적인 삽화로 구성하여 책자로 만들어 판매수입을 얻고자 했습니다. 이에 그녀가 발탁되어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책은 즉시 다 팔려 장안의 화제가 되었고 이때 부터 화가로 변신하게 됩니다. 그리고 삼일운동이 일어났던 1919년에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의 풍습과 인물등 많은 그림을 그려 도쿄에서 전시하였습니다. 이를 본 일본 목판화의 대부인 와다나베가 목판화로 출판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출판된 작품은 대성공을 거두어 그때부터 자타가 공인하는 화가로 서의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녀의 미술인생은 한국을 서양인들에게 그림으로 소개한 미국여류 화가 Lilian M. Miller나 프랑스인 Paul Jacoulet처럼 정식 미술교육을 받지 못한 순전한 독학이었습니다. 1933년에는 드 디어 영국의 한 미술잡지의 호평을 받아 당시 일본 목판화의 대가인 호쿠사이나 히로시게와 동렬에 이를 정도의 명성을 얻게 됩니다. 영국의 여왕도 그녀의 전시회에 참관하였고 전례 없이 일왕의 동생도 전시회를 다녀갔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후 일본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 프랑스 영국 등여러 곳에서 전시회를 가졌습니다. 사망 이후 45 년이 된 지난 2002년 2월에는 파사데나에 있는 Pacific Asia Museum 에서 단독 전시회가 있었으며 책도 출판되었습니다. 엘리자베스 키스의 그림들 엘리자베스 키스(Elizabeth Keith, 1887-1956). 스코틀랜드 출신의 여류화가. 여러 차례동양을 방문하여 정감어린 시선으로 이땅의 풍물들을 그렸다. 그녀는 한국을 무척 사랑했다고 전해진다.화풍은 섬세하고 잔잔하다 . 평생을 독신으로 지냄. 그녀의 화집 [Old korea](1919) 에 실려 있는 그림들을 소개한다.

    "Portrait of Miss Elizabeth Keith" by Ito Shinsui, 1922 방석이 한국을 느끼게 한다

     

    한 가난한 모녀가 부자집 하녀(servant)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장면이다.
    몸이 아픈 소녀는 잠들어 있다.

    이 작품을 제목을 키스는 '대조(contrasts)'라고 붙였다.

     

    김윤식 대감 (고종때 외무대신 했었죠 ...)

     

    'two scholars'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

     

    모자를 파는 가게를 그렸다.

    당시 외국인의 기록에는 한국을 '모자 왕국'이라고

    표현한 예가 많았다.

     

    남편없이 살아가는 한 미망인을 그린 것이다.
    이 그림의 설명에서 이 여인은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데,
    그것은 남편을 잃은 것 때문만이 아니라,

    반일 봉기에 참여했던 그의 아들(한 명 뿐인)이

    일본군에 끌려갔기 때문이라고.

     

    한 중산층 여성이 바느질하고 있는 모습을 그렸다.

     

    '부유한 한 가정'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마루 밑 나막신이 인상적이다.

     

    'young man in red'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temple interior'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그림 설명을 보면 서울에 있는 이 사당은 전쟁의

    신을 모신 사당인데,
    임진왜란 때 조선을 도와 주러 온 중국 장수를

    모셨다는 것이다.

     

    서당 풍경

     

    수원성

     

    시골의 학자

     

    '식당 풍경'이란 제목이 붙어 있다.

     

     

    아이들이 동산에서 연을 날리고 있다.

     

    'a hamheung housewife'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Riverside, Pyeng Yang, Korea (1925) 평양의 강변

     

    A Game of Chess (1936) - 장기 두는 풍경

     

    갓밧치

     관복을 입은 청년

    할옷을 입은 공주

    널뛰기 

    대동강변 풍경

     

     무 관

     

     

     우천시 쓰는 모자

     

    장옷을 입은 여인

     

     춤추는 무당

     

    필동기라는 이름의 남자

     

     한 농부

    Old Korea 2

     

    New Year's Shopping, Seoul (1921) - 서울의 설 풍경

     

    Young Korean (1920) - 어린 한국 아이들

     

     Country Wedding Feast (1921) - 시골의 혼례 풍경

     

    A Temple Kitchen, Diamond Mountains, North Korea (1920) -

    금강산 한 사찰의 부엌 풍경

     

    East Gate, Seoul, Sunrise (1920) - 서울 동대문의 일출

     

    A Morning Gossip, Hamheung, Korea (1921) -

    함흥 아낙네들의 아침 수다

     

    Marriage Procession, Seoul (1921) - 서울의 혼례 행렬

     

    Korean Mother and Child (1924) - 엄마와 아이 

     

    Korean Bride (1938) 새색시

     

    East Gate, Pyeng Yang, Korea (1925) 평양 동대문

     

    Two Korean Children (1925) - 두 아이

     

    The Flute Player (1927) - 피리 연주자

     

    The Gong Player (1927) - 징 연주자

     

    Wedding Guest, Seoul (1919) - 혼례 하객

     

    A Daughter of the House of Min (1938) - 민씨 가문의 딸

     

    Court Musicians, Korea (1938) - 궁정 음악가 

     

    Korean Nobleman (1938) - 한국의 귀족

     

    From the Land of the Morning Calm (1939) -

     

    "Nine Dragon Pool, Diamond Mountains" (1921) -

    금강산 구룡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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