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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목련 피는 봄, 김포는 서울 될 수 있어…국힘은 한다"

바람아님 2024. 2. 3. 17:36

중앙일보 2024. 2. 3. 17:01   수정 2024. 2. 3. 17:03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다"며 "동료 시민들이 원하면 저는, 국민의힘은 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김포 장기동 라베니체 광장에서 김포검단시민연대가 주최한 5호선 중재안·GTX-D 노선안 환영 및 조기 개통 촉구 시민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어제 저는 국민의힘이 국민에 드리는 연하장 그림으로 목련을 골랐다"며 "우리가 봄이 오기를 절실하게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 '봄'은 4·10 총선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제가 비대위원장이 되기 전까지 국민의힘은 김포 등의 서울 편입을, 민주당은 경기 분도(分道)를 주장하면서 그 둘이 양립 불가능한 것처럼 맞서왔다"며 "그런 대립 구도가 지속되면 서로 양쪽을 공격하면서 결국 어느 것도 실현되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저와 국민의힘은 발상을 전환했다. 경기 동료 시민들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며 "서울 편입도, 경기 분도도 해당 주민 뜻을 존중해 모두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40203170111571
한동훈 "목련 피는 봄, 김포는 서울 될 수 있어…국힘은 한다"

 

한동훈 "목련 피는 봄, 김포는 서울 될 수 있어…국힘은 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다"며 "동료 시민들이 원하면 저는, 국민의힘은 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김포 장기동 라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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