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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시한 마지막날, 곳곳서 복귀 움직임…정부, 전공의와 대화

바람아님 2024. 2. 29. 15:54

연합뉴스 2024. 2. 29. 15:42

지방국립대 의대교수 1천명 증원도 발표…연일 '당근책'
어제 오전까지 294명 복귀…사직서 내고 일하는 경우도
의료현장엔 환자 고통 극심…"유산", "수술 지연으로 사망" 신고 접수돼

정부가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에게 제시한 복귀 시한인 29일, 일부 전공의들이 진료 현장에 돌아오고 있지만 대대적인 복귀 움직임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직서를 내고도 진료 현장에서 일하는 사례도 목격되기는 해도 의료 현장에서는 '체감할 만한' 규모의 복귀는 없다는 분위기이다.

정부는 오늘까지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해 엄정 대응 원칙을 강조하면서도, 유인책을 함께 제시하는 '투 트랙 전략'을 쓰고 있다.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은 지방국립대의 의대 교수를 1천명 늘리겠다는 대책을 새로 내놨다.

복지부는 이날 오후엔 박민수 차관과 전공의 사이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다. 박 차관은 전날 밤 94명의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들에게 장소, 시간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는 내용을 담은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대화를 제안했다.


https://v.daum.net/v/20240229154221701
복귀 시한 마지막날, 곳곳서 복귀 움직임…정부, 전공의와 대화

 

복귀 시한 마지막날, 곳곳서 복귀 움직임…정부, 전공의와 대화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정부가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에게 제시한 복귀 시한인 29일, 일부 전공의들이 진료 현장에 돌아오고 있지만 대대적인 복귀 움직임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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