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2024. 3. 1. 09:00
기상과 기후 현장 담은 사진이 던지는 메시지
‘아름다운 비극’이라고 해야 할까. ‘찬란한 슬픔’이라고 써야 할까.
기후변화 속에서 우리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자연이 던져주는 공포에 빠지기도 한다. 자연은 우리에게 위로와 쉼을 주는데 때론 위협하고 생명까지 앗아간다.
기후변화를 지나 이젠 기후위기 시대에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공포는 늘 같이 있기 마련이다. 언제·어디서 ‘아름다움’을, 아니면 ‘공포’를 마주칠지 모르는 상황이 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기후변화 흐름에서 그 순간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제41회 기상기후사진·영상 공모전’의 수상작 선정을 위한 온라인 국민투표를 진행한다. 후보작들은 우리나라 곳곳의 기후와 기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13일까지 한 달여 동안 사진 부문 3462점, 영상 부문 221점 등 총 368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응모작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1, 2차 평가를 거쳐 사진 부문 37점, 영상 부문 3점 등 총 40점의 입상후보작이 결정됐다.
국민투표는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weather-photo.kr)에서 본인인증을 거쳐 7개 작품을 살펴본 후 가장 좋은 작품 1점에 투표하는 1인 1표 방식으로 이뤄진다.
https://v.daum.net/v/20240301090021311
[지금은 기후위기] 아름다운 비극…지금 우리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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