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24. 3. 11. 06:01
軍정찰위성 2·3호 SAR 위성 4·11월 발사
미사일 도발 징후 탐지 등 독자적 능력 향상
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 Synthetic Aperture Radar) 위성은 주간과 야간은 물론 구름이 끼어있는 날씨 등 악천후에도 선명한 고성능 영상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높은 정보 가치를 지닌 위성으로 평가된다.
SAR 위성은 공중에서 지상과 해양에 레이더파를 차례로 쏜 뒤 레이더파가 굴곡 면에 반사돼 돌아오는 미세한 시차를 차례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 낸다. 탑재체와 본체, 태양전지판이 일체화된 얇은 직육면체 형태로 설계돼, 원통형 혹은 박스형 본체에 날개 형태의 태양전지판이 달린 일반 위성 형태와 구분된다.
우리 군은 2025년까지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 주도로 SAR 탑재 위성 4기와 전자광학(EO)·적외선(IR) 탑재 위성 1기 등 총 5기의 정찰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은 SAR(사)·EO(이오)를 이어 발음해 '425'라는 사업 명칭이 붙여졌다. 방사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는 425 사업의 성공을 위해 국방부·국방정보본부·ADD 등이 참여하는 위성발사 준비위원회를 가동하고 있다.
우리 군은 지난해 12월 2일 '군사정찰위성 1호'인 EO/IR 위성을 美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발사체에 실어 정확히 우주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군사정찰위성 1호는 650~700km 고도에서 30cm(사진 1픽셀의 크기가 가로세로 30cm)급 해상도를 갖춘 세계 정상급 성능으로 알려졌다.
https://v.daum.net/v/20240311060116805
SAR 위성, 北 전역 전천후 감시능력 강화 [밀리터리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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