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4. 4. 22. 05:00
'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 요구에 정부, 선 그어
시민단체 "의대 자율 모집, 원칙 깨고 백기 든 것" 비판
의사들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와 정부가 제시한 의대 '자율 증원'을 모두 거부하고, 의대 증원의 '원점 재검토'를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각 의대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규모를 자율적으로 정할 순 있더라도, '증원 백지화'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과 관련한 쟁점을 논의하는 의료개혁특위가 오는 25일 첫발을 뗄 예정이다.
특위 위원장으로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내정됐으며, 위원으로는 6개 부처 정부위원과 민간위원 20명이 참여한다. 민간위원은 의사단체를 포함한 공급자단체 추천 10명, 수요자단체 추천 5명, 분야별 전문가 5명이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의협)가 특위 참여를 거부하고 '증원 백지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https://v.daum.net/v/20240422050012636
의사들 "특위·자율모집 모두 거부"…정부 "원점 재검토는 없어"
의사들 "특위·자율모집 모두 거부"…정부 "원점 재검토는 없어"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의사들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와 정부가 제시한 의대 '자율 증원'을 모두 거부하고, 의대 증원의 '원점 재검토'를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다. 하지
v.daum.net
'人文,社會科學 > 人文,社會'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단독] “내년 입시부턴 의대 증원 재논의 가능” 정부 새 타협안 검토 (2) | 2024.04.25 |
|---|---|
| 병원 찾아 헤매는 환자들…"원점"만 맴도는 의사들[환자의 눈물, 이제 끝내자⑤] (2) | 2024.04.24 |
| [속보] 정부, '의대 증원분 내 자율 모집' 국립대 총장 건의 수용 (2) | 2024.04.19 |
| 속타는 대학, 4월 말이 대입 전형 데드라인 (2) | 2024.04.19 |
| [의료공백 두달] ③"해도 해도 너무해"…불안한 환자들, '조속해결' 간절 호소 (2) | 2024.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