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軍事·武器

“이스라엘 최신예 무기, 이란 방공망 완전히 뚫었다”

바람아님 2024. 4. 22. 06:51

조선일보  2024. 4. 22. 03:01

서방 군사 전문가 등 분석

이스라엘이 지난 19일 이란에 대한 재보복 공격에 최신예 F-35 스텔스 다목적 전투기 등 첨단 무기를 동원, 이란 방공망을 무력화하고 핵 시설 근처의 군 기지를 타격했다고 알려졌다. 21일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이스라엘이 이란 방공망을 회피해 미사일로 이란 레이더 기지를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사실로 확인되면 이란 영공은 물론 극비 전략 자산을 지켜야 할 다층 방공망이 이스라엘 공군에 완전히 뚫리는 ‘망신’을 당한 셈이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19일 공격의 배후로 특정하지 않은 채 “(이란 중부 도시) 이스파한에 벌어진 공격은 장난감 수준의 무인기(드론)로 이뤄졌다”며 미사일 공격설을 계속 부인하고 있다. 국내외에 자국 방공망의 취약성을 숨기려는 의도란 분석이 나온다.

이번 사안에 정통한 서방 정보기관 당국자들은 20일 본지에 “이스라엘의 전날 이란 공격에 이스라엘 공군의 F-35가 가담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다. 한 당국자는 “이스라엘 F-35기 편대가 이란 영공에 침투, (공습지인) 이스파한주(州) 나탄즈 핵 시설 인근까지 비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란의 방공망이 F-35 전투기들을 전혀 잡아내지 못한 듯하다”고 말했다.... 한국도 F-35를 이용해 북한의 핵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 바 있다.

이란군은 현재 러시아산 S-300 방공 미사일 체계, ‘택티컬헌터(Tactical Hunter)’ 방공 체계, 호르다드(Khordad) 방공 체계 등 ‘삼중 방공망’을 운영해왔다. 스카이뉴스 등 영국 매체들은 “이란은 이전에도 이스라엘 전투기에 방공망이 뚫려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며 “러시아로부터 제공받은 기술로 방공망 강화에 노력해 왔으나 미국의 스텔스 기술에는 아직 속수무책(束手無策)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https://v.daum.net/v/20240422030146137
“이스라엘 최신예 무기, 이란 방공망 완전히 뚫었다”

 

“이스라엘 최신예 무기, 이란 방공망 완전히 뚫었다”

이스라엘이 지난 19일 이란에 대한 재보복 공격에 최신예 F-35 스텔스 다목적 전투기 등 첨단 무기를 동원, 이란 방공망을 무력화하고 핵 시설 근처의 군 기지를 타격했다고 알려졌다. 21일 뉴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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