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2024. 4. 27. 07:01
미국 우크라이나에 에이태큼스 제공 서명
한발에 자탄만 950여개… 축구장 3~4개 초토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에이태큼스(ATACMS)’로 불리는 장거리 전술 탄도미사일을 지원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이미 미국이 지난달 초에 우크라이나에 에이태킴스를 비밀리에 보냈다는 추측도 나온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각) 950억달러(약 130조원) 규모의 해외 안보 지원안에 서명하고 우크라이나에 10달러 규모의 군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56번째로 스팅어 대공 미사일, 고속기동포병시스템(HIMARS·하이마스) 추가 탄약, 소형탄약, 155㎜ 포탄, 60㎜ 포탄, AT4 대 장갑시스템, 대전차 지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우리 군 2027년까지 KTSSM-Ⅱ 개발해 에이태큼스 대체
우리 군도 미국의 에이태큼스를 대체할 무기를 개발 중이다. 장사정포가 배치된 북한군 갱도와 방호 진지 등을 300㎞ 이상 원거리에서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Ⅱ’다. 2027년까지 약 2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북한도 KN -24 지난해 열병식서 첫 공개
북한도 지난해 열병식에서 ‘북한판 에이태큼스’ KN -24를 공개했다. 북한은 KN -24를 차륜형 이동식 발사대에 싣고 나왔다. KN -24 차륜형 TEL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궤도형이 아닌 차륜형을 선택한 것은 생산비가 적게 들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단거리(탄도미사일) 3종 세트’ KN-23~25를 모두 실전 배치한 것으로 봐야 할 것"이라며 "북한의 미사일 운용 전략 전술에도 큰 변화가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https://v.daum.net/v/2024042707012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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