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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양궁, 랭킹 라운드 1·2위 싹쓸이! 전체 선두 김우진-임시현 '혼성 단체전' 출전도 확정 [올림픽]

바람아님 2024. 7. 26. 04:21

스타뉴스  2024. 7. 26. 00:01

한국 남자 양궁 '맏형' 김우진(32·청주시청)과 '막내' 김제덕(20·예천군청)이 여자부에 이어 2024 파리 올림픽 랭킹라운드 1, 2위를 싹쓸이했다.

김우진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라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부 개인 랭킹라운드에서 총점 68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후반 각각 6엔드(1엔드당 6발)씩 총 72발을 쏘는 랭킹라운드에서 김우진은 초반 어렵게 시작했다. 1엔드를 X10 두 개로 시작했으나, 마지막 6발째가 7점 과녁으로 날아갔다. 하지만 2엔드에서 59점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고 마지막 엔드까지 꾸준히 10점을 꽂으며 끝내 1위를 차지했다.

앞서 펼쳐진 여자 양궁 랭킹 라운드에서는 임시현(21·한국체대)이 1위를 차지한 데 이은 동반 쾌거다. 임시현은 총점 694점으로 세계 신기록과 올림픽 신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1위를 차지했다. 자연스레 김우진과 임시현은 짝을 이뤄 혼성 단체전에 나가 올림픽 2연패를 노리게 됐다. 임시현 외에도 막내 남수현(19·순천시청)이 총점 694점으로 여자부 2위, 맏언니 전훈영(30·인천광역시청)이 총점 664점으로 13위를 기록하면서 전원 32강에 진출했다.


https://v.daum.net/v/20240726000101539
한국 남녀 양궁, 랭킹 라운드 1·2위 싹쓸이! 전체 선두 김우진-임시현 '혼성 단체전' 출전도 확정 [올림픽]

 

한국 남녀 양궁, 랭킹 라운드 1·2위 싹쓸이! 전체 선두 김우진-임시현 '혼성 단체전' 출전도 확정

[스타뉴스 | 김동윤 기자] 한국 남자 양궁의 김우진이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개인 랭킹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후 미소짓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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