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2024. 9. 7. 23:04
유튜브 ‘삼프로TV’ 출연
“재정은 효율적으로 목적에 맞게 써야…선별 지급해야”
금투세에 “강행·폐지·유예 어느 것도 동의하지 않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민에게 25만 원씩 나눠주면 13조 원이 든다고 한다. 13조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돈이 아니다. 13조로 할 수 있는 다른 모든 사업을 포기한 결과”라고 비유했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국민 25만 원 지원금’ 관련 “지금 상황에서 지원금이나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해 원론적으로 찬성하지만, 전국민에게 나눠주는 방법은 동의하지 않는다”라며 정면으로 반대 의견을 밝혔다.
그는 지난달 유튜브 ‘삼프로TV’ 진행자들과 만나 “전국민 지급이냐, 선별로 지급하냐, 어느 쪽이냐”는 질문을 받자 “보다 어려운 계층에 두텁고 촘촘하게 주는 방식이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대담은 7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https://v.daum.net/v/20240907230432868
김동연 “13조 하늘에서 안 떨어져”…이재명 ‘전국민 25만원’ 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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