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橫設竪設

"잘 기획해서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번엔 '한동훈 언급' 녹취

바람아님 2024. 10. 2. 01:21

JTBC  2024. 10. 1. 19:03

대통령실 출신 인사가 지난 전당대회 때 서울의 소리에 한동훈 후보를 공격해 달라는 취지로 말하는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여기엔 한 후보를 치면 김건희 여사가 좋아할 거라는 말도 나옵니다.

통화에 등장하는 인물은 앞서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주장하는 녹취 파일로 논란이 됐던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입니다.

지난 7월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13일 전에 서울의소리 기자와 통화했습니다.

4월 총선 당시 비대위원장이었던 한 후보가 여론조사 당비를 이용해 자신의 대선 인지도 조사를 했다고 주장합니다.

김 전 행정관은 자신이 알려준 여론조사 관련 내용을 기사화하면 김 여사가 좋아할 거란 취지로 말합니다.

앞서 김 전 행정관은 시민단체를 통해 정부에 비판적인 언론을 고발하도록 사주했다고 주장하는 녹취가 공개돼 파장이 일기도 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41001190343426
"잘 기획해서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번엔 '한동훈 언급' 녹취

 

"잘 기획해서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번엔 '한동훈 언급' 녹취

[앵커]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 출신 인사가 지난 전당대회 때 서울의 소리에 한동훈 후보를 공격해 달라는 취지로 말하는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여기엔 한 후보를 치면 김건희 여사가 좋아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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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저를 공격하라 사주… 부끄럽고 한심” 작심 비판

국민일보  2024. 10. 2. 00:30

친한계 “배후 밝혀야”… 용산 겨냥
김대남 “與·대통령실 이간질” 해명
친한, 반발하면서도 확전은 경계
與, 韓 뺀 尹·지도부 만남 놓고 뒷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전당대회 당시 자신에 대한 ‘공격’을 요청하는 내용의 전직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발언에 대해 “부끄럽고 한심하다”고 비난했다. 당정 간 냉기류가 흐르는 상황에서 해당 발언이 방송되자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들은 “배후를 밝혀야 한다”며 사실상 대통령실을 겨냥했다.

한 대표는 1일 페이스북에서 “현재 정부투자 금융기관 감사인 사람이 지난 전당대회 당시 좌파 유튜버와 직접 통화하면서 저를 어떻게든 공격하라고 사주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과 당원들께서 어떻게 보실지 부끄럽고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해당 인사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서울보증보험 상근감사로 있는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을 지칭한 것으로 해석됐다. 앞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는 김 전 행정관이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자신들과 한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 이번에 잘 기획해서 (한 후보를)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말한 녹취를 공개했다.


https://v.daum.net/v/20241002003008491
한동훈 “저를 공격하라 사주… 부끄럽고 한심” 작심 비판

 

한동훈 “저를 공격하라 사주… 부끄럽고 한심” 작심 비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전당대회 당시 자신에 대한 ‘공격’을 요청하는 내용의 전직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발언에 대해 “부끄럽고 한심하다”고 비난했다. 당정 간 냉기류가 흐르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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