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4. 10. 2. 10:04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위반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선임 과정에서도 축구협회 적절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일 “축구협회에 대한 감독 부처로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그간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감사를 진행해왔다”며 이 같은 감사 결과를 내놨다.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보조금 등 여러 사안에 대해서 감사를 진행해 이달 말 최종 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감사는 지난달 국회 현안질의가 진행될 정도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