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2024. 10. 1. 19:03 대통령실 출신 인사가 지난 전당대회 때 서울의 소리에 한동훈 후보를 공격해 달라는 취지로 말하는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여기엔 한 후보를 치면 김건희 여사가 좋아할 거라는 말도 나옵니다. 통화에 등장하는 인물은 앞서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주장하는 녹취 파일로 논란이 됐던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입니다. 지난 7월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13일 전에 서울의소리 기자와 통화했습니다. 4월 총선 당시 비대위원장이었던 한 후보가 여론조사 당비를 이용해 자신의 대선 인지도 조사를 했다고 주장합니다. 김 전 행정관은 자신이 알려준 여론조사 관련 내용을 기사화하면 김 여사가 좋아할 거란 취지로 말합니다. 앞서 김 전 행정관은 시민단체를 통해 정부에 비판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