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024. 10. 29. 13:12 권영세, 김기현, 오세훈 등 국민의힘 소속 중진들이 국정을 담당한 정부여당의 불협화음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결자해지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중진은 29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조찬모임을 갖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참석한 권영세·김기현·나경원 의원, 박형준 부산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5명은 입장문에서 "더 이상의 혼란은 없어야 한다. 보수정당답게, 여당답게 중심을 지켜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국민이 맡긴 권력 앞에서 우리는 한없이 겸손해져야 한다"면서 "우리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할 때 'The buck stops here' 곧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선언한 깊은 책임감과 당당한 자신감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