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2024. 11. 15. 05:41
평이한 난도에 최상위권 변별 까다롭다는 평가
15일 종로·이투스·대성, 18일 메가, 19일 유웨이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고, 15일부터 입시설명회가 줄줄이 열린다. 올해 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정시 지원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다.
올해는 의대 증원, 무전공 모집 등 입시 변동이 예년보다 컸던 만큼 이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입시업체에서도 이와 관련해 따로 설명회 일자를 잡는 등 공을 들였다.
입시계에선 수능의 변별력을 좌우하는 국어와 수학, 영어가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난도가 다소 평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물시험'으로 평가받은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지만, '불시험'으로 회자되는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만큼 최상위권 분별하는 덴 다소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의대를 노리는 최상위권 학생 등에선 전략을 보다 세밀하게 짜야 해 입시설명회를 찾으며 '눈치싸움'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종로학원은 이날 오후 3시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가장 먼저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투스에듀는 같은 날 오후 8시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을 연사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토요일인 16일에는 직영학원인 강남 하이퍼학원과 일산·분당·평촌 청솔학원에서 잇따라 설명회를 연다. 강남 하이퍼학원의 경우 인문·자연은 강남 본원에서, 의약학계열은 목동관에서 실시한다.
대성학원과 대성마이맥은 15~17일 온라인·현장 설명회를 실시한다.
https://v.daum.net/v/20241115054144196
평이한 수능에 전략 고민 커졌다…입시설명회서 '눈치싸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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