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사진칼럼

[조용철 기자의 마음 풍경] 내 곁의 우담바라

바람아님 2014. 11. 19. 18:30

 

  

 

신령스러운 꽃 우담바라를 보셨나요?

오래 전 청계사 불상에 그 꽃이 피었다고 떠들썩했었지요.

3000년 만에 꽃이 핀다니 얼마나 상서로운 징조로 여겼을까요.

그 꽃이 12년 된 제 산타페 차량 범퍼에 폈더군요.

비록 풀잠자리 알이라지만 전설의 꽃을 보는 듯 기뻤습니다.

희망과 구원의 꽃 우담바라는 마음속에 있으니까요.

-경기도 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