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강물(세태) / 주응규
추렴하여 정다웁게 너도 흐르고 나도 흐르는삶의 강
강물은 순리로 흐르고자 하나 오염된 잡티가 흘려들어 공연히 앞길을 가로막고선 되레 앰한 사람 잡고 까탈 부려댄다
제기랄~ 그래, 내 탓이라 치자 고상한 시늉을 하는 자(者) 그럼, 너의 몫은 대체 무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