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 그곳에선 지금... 메타세콰이어의 녹색잎이 궁금해 미세먼지가 다소 높은 날임에도 상암동 월드컾 공원을 찾았다. 호수 주변에는 많은 학교들이 소풍을 와 북적이는듯 했으나 곧 숲길은 삼삼오오 아는이 들끼리 둘러 앉아 봄볕을 즐기고 있다. 호숫가엔 우아한 자태의 튤립이 그 화사한 빛을 내뿜고 호수엔 한가로운 고니 대신 왜가리가 앉아 털을 고르고 있다. 궁금했던 메타세콰이어 길엔 여늬때와 마찬가지로 연인들끼리 호젓히 데이트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나 연녹색은 어느새 파란 잎으로 변해가고 있어 너무 늦게 찾았다는 생각이든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0)를 보실수 있습니다][월드컾공원 2016-4-20] ♪The End Of The World - Vonda Shep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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