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만나는] 호숫가의 아침 며칠전 신문기자의 리포트중 부천 상동 호수공원에 관한 기사가 있었다. 내용은 개양귀비(꽃양귀비)가 꽃을 피기 시작했다는 말이었다. 그래서 며칠 지난다음 가봐야 겠다고 생각했다가 깜빡 잊었다. 그렇게지나다 엊그제 갑자기생각나 부지런히여기저기 블로그탐색에 들어가 보니 이미 지난 9일부터 본격적 개화가 시작 됐음을 알고 30도에 가까운 날씨를고려 아침일찍 호수공원으로 달려 갔다. 현장에 도착시간이 7시반인데 벌써 철수 하는 팀도 있다. 다급한나머지여기저기 막 들이대고 연신 찰칵소리만 생산했다. 그렇게 양귀비 사진을 대충찍고 호숫가의 풍광을 잡으려는데 한무리의 동호인들이 무언가 열심히 호숫가에서 잡고 있다. 얼핏 보니 물가에 노란 붓꽃이 이제 막 피어나 싱싱한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 그래서 붓꽃을 잡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렌즈는 더 먼곳 그너머에 있는 수초의 아침 반영을 잡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 17/18 양일간 출사한 상동 호수공원의 사진들은 세개의 카테고리로 포스팅하려 한다. 즉,"호수가의 아침", "양귀비 꽃", "청보리밭에 간 양귀비"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0)를 보실수 있습니다][상동호수공원 2016-5-17/18] 풍경사진은 큰싸이즈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Lungomare ( 해변도로 ) / Rene Aub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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