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2. 04. 26. 03:03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2022 서울스프링페스티벌 다섯째 날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을 비롯한 다섯 현악 연주자들이 이탈리아 작곡가 루이지 보케리니(1743∼1805)의 현악5중주 ‘마드리드 거리의 밤 음악’을 연주한다. 이탈리아 작곡가가 왜 마드리드를 소재로 한 스페인풍 음악을 썼을까.
보케리니는 18세 때 스페인 왕족의 눈에 들어 마드리드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궁정 음악가로 활동했지만 어느 날 왕이 새로 작곡한 작품 일부가 마음에 안 든다며 바꾸어 보라고 말했다. 보케리니는 왕이 지적한 부분을 두 배로 늘려 버렸다. 결과는 당연히 파직이었다.
https://news.v.daum.net/v/20220426030316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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