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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면전' 염두 뒀나…美 전투용 AI 드론 개발에 논란 예고

바람아님 2023. 8. 28. 12:57

연합뉴스 2023. 8. 28. 11:24

소수의 최첨단 유인기 의존 벗어나 값싼 드론으로 물량전 대비
"AI에 살인 아웃소싱"…윤리문제·예상밖 사고 가능성 지적도
미군, 인명살상 관련 "AI 무력사용에 인간 판단 행사하도록 설계"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신냉전'으로 비화할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미 공군이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전투용 드론(무인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만을 둘러싸고 중국과 전면전이 벌어질 경우 소수의 최첨단 유인 전투기에 의존하는 기존 전략으로는 심각한 손실을 볼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선 인명살상에 AI를 활용할 경우 예상 못 한 문제가 불거질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며칠간 미국 플로리다주(州) 에글린 공군기지에서는 미 공군 차세대 드론 프로토타입인 XQ-58A '발키리'의 시험 비행이 진행됐다.

크라토스 방위안보 술루션스가 개발한 이 무기는 로켓 엔진을 점화해 이륙한 뒤 가시거리 바깥(BVR)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을 탑재한 채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거의 4천㎞를 비행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AI가 자체적으로 주변 위협요소를 식별·평가한 뒤 인간의 승인이 떨어지면 공격을 감행하는 체계를 갖췄다는 점이다.


https://v.daum.net/v/20230828112415454
'中 전면전' 염두 뒀나…美 전투용 AI 드론 개발에 논란 예고

 

'中 전면전' 염두 뒀나…美 전투용 AI 드론 개발에 논란 예고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신냉전'으로 비화할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미 공군이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전투용 드론(무인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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