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의 가을을 알리는 신호는 여러곳에 산재되어 있는 은행나무의 노란 단풍이다.
올 단풍이 대부분 빛바랜 느낌이나 경복궁 은행나무는 노랗게 잘 물들었습니다.
물론 부분적으로는 다른 단풍나무들과 같이 기후의 영향으로 흐릿한 부분도 있다.
가을을 촬영하러 간날은 주말이 겹쳐서인지 경복궁이 사람으로 터지기 일보전이다.
내국인도 많지만 특히 외국인들이 넘쳤다. 오전에 덕수궁 촬영하고 오는 바람에
오후라서 더욱 심한것 같았다. 따라서 사람을 피해서 촬영하기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렇게 발걸음을 옮기다 보니 어느덧 향원정앞이다.
향원정 단풍은 곱기로 유명한데 올해는 역시 빛바랜 느낌이다. 그나마 하늘이 맑게
열려있어 우중층함만은 피했다. 촬영이 끝날때 쯤에는 지쳐서 다리를 끌정도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경복궁 20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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