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방문때 덕수궁에는 아직 단풍이 많이 들지 않은 상태였기에 11월 초순
다시 덕수궁을 찾았다. 이번에는 조금더 붉은 색들이 눈에 띄였으나 금년도 기후변화에
따라 거의 절반은 아직도 단풍이 아닌 푸른잎이 달려 있었다.
주변 직장인들을 피해 점심시간이 지난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많은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그래서 빠른 속도로 촬영하면서 지나가고 지난번에 못올라갔던 정동 전망대로 향했다.
전망대는 평일에는 운영하지 않고 토.일요일만 운영한다는 안내판이 입구에 세워졌다.
전망대 카페는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라 빠르게 창가로 다가가 몇컷 후다닥 찍고 돌아섰다.
처음생각은 사람이 없다면 음료라도 한잔 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려 했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복잡했다. 전망대를 나와 늦은 점심으로 짜장면을 시켜먹고 경복궁을 향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덕수궁 20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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