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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영입 인재·용산 실무진 줄줄이 험지로

바람아님 2024. 1. 25. 07:39

조선일보 2024. 1. 25. 03:04 수정 2024. 1. 25. 06:02

용산 핵심들은 양지 출마 채비

국민의힘이 당에 활력을 불어넣는 차원에서 영입한 인재 대부분이 야당 강세 지역인 이른바 ‘험지’로 출마할 예정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통령실에서 핵심 보직에 있던 인사는 대체로 ‘양지’ 출마를 준비 중이다. 당 안팎에선 “험지 출마는 외부 영입 인사들 몫이 돼버렸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이 영입한 YTN 앵커 출신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24일 서울 구로갑 출마를 선언했다. 호 대변인은 이날 “저는 험지라는 구로갑에 출마하겠다고 손 들고 나왔다”고 했다. 구로갑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4선을 한 곳이다.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인사 중에도 야권 강세 지역에 도전하는 이들이 있다. 이승환 전 정무수석실 행정관은 1988년 이후 총선 9차례에서 민주당이 일곱 번 차지한 지역구인 서울 중랑을에 출마한다. 1991년생인 여명 전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은 서울 동대문갑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곳도 1988년 이후 민주당이 6번 당선된 전통적 야권 강세 지역이다.

반면 대통령실 고위직 출신은 주로 영남 지역이나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여당 지지율이 높은 지역에 도전장을 냈다. 임종득 전 안보실 2차장은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에 출마한다.


https://v.daum.net/v/20240125030411172
與 영입 인재·용산 실무진 줄줄이 험지로

 

與 영입 인재·용산 실무진 줄줄이 험지로

국민의힘이 당에 활력을 불어넣는 차원에서 영입한 인재 대부분이 야당 강세 지역인 이른바 ‘험지’로 출마할 예정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통령실에서 핵심 보직에 있던 인사는 대체로 ‘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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