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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師日記] 관곡지 연꽃과 수국

기다리던 관곡지 연꽃이 개화를 시작 하였다.본격적인 개화가 아니라 손에 꼽을 정도로 시작하고 있다. 그래서 여러번 방문하여 개화 상태를 점검하고 지난달 말일 마지막으로 촬영에 들어 갔다. 처음 관곡지애 갔을때 관곡지에서는 이상한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열대연단지와 화연단지에 연꽃이 하나도 없다. 믈이 맑아 속을 들여다 봐도 연줄기는 보이지 않는다. 그다음에 갔을때 그나마 한두개체가 올라왔는데 이를 걷어내고 있었다. 그 그다음에 갔을때 일정간격으로 막대기를 꽃았다. 아마도 품종갈이 하는듯 보였다 그렇다면 안내판이라도 세워놓지........ 관곡지에는 연꽃만 있는게 아니다. 둘레길에 예쁜 수국이 피었습니다. 몇년전부터 수국을 심었는데 올해가 가장풍성한 수국이 핀것 같다. 앞으로는 더 자주 관곡지를 찾을 ..

바람房/꽃사진 2025.07.05

[백영옥의 말과 글] [413] 함부로 애틋하게

조선일보 2025. 7. 4. 23:51 개를 좋아한다. 공원 벤치에 앉아 강아지 보는 게 취미인데 개를 키우지 못하는 건 역설적으로 너무 많이 좋아하기 때문이다. 개를 좋아하지 않는 건 얼마나 어려운가. 강아지와 절대 못 산다고 선언한 부모가 입양 후 개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는 SNS에 넘쳐난다. 그러니 개는 함부로 키워선 안 된다. 모든 약한 존재는 돌봄이 필요하다. 규칙적 식사, 산책, 놀이가 없으면 이들은 금세 불쌍해진다. 작업실로 쓰는 곳 복도에는 사람만 지나가면 낑낑대는 강아지가 있다. 나는 곁을 지날 때 늘 발꿈치를 든다. 나를 주인으로 오해할까 봐 미안해서 그런다. 유모차보다 개모차가 흔한 세상, 걷지 못하는 노견 옆에서 한 걸음 걷고 쉬고, 두 걸음 걷고 쉬고를 무한 반복하는 한 사람..

[강천석 칼럼] 唯一 야당 국민의힘 이렇게 무너지나

조선일보 2025. 7. 4. 23:59 ‘계엄 찬성’ ‘탄핵 반대’ 黨論으론 지방선거·총선·대선 必敗 시리즈 이어질 가능성 과거라면 TK 多選 의원 몇몇은 자진해서 다음 총선 불출마 선언해 黨 숨통 틔워줬을 것 국민의힘은 사실상 국회 안 유일 야당이다. 국민의힘은 정당 족보(族譜)가 대한민국을 세운 대통령, 가난의 굴레를 깨뜨린 대통령에게 닿는 정당이다. 그 정당이 위헌 선고를 받은 비상계엄 찬성 정당, 탄핵 반대 정당이란 족쇄를 풀지 못하고 스스로 전국 정당에서 지역 정당으로 뒷걸음치고 있다. 자유민주 체제는 야당이 존재하는 정치체제다. 대통령 중심제 대통령 자리는 성인군자(聖人君子)도 독재로 헛발을 내딛게 만드는 제도다. 그래서 대통령에게 권력 행사를 절제하라는 도덕적 요구 대신 대통령을 견제하는..

'31.8조' 李정부 첫 추경안 국회통과…전국민 소비쿠폰 이달 지급(종합)

연합뉴스 2025. 7. 5. 00:24 정부 출범 30일만…찬성 168명·반대 3명·기권 11명, 국힘 표결 불참 심사 과정서 1.3조원 순증…민생회복 소비쿠폰 12.1조원 대통령실 등 특활비에 국힘 반발…'檢특활비 복원'에 與·혁신당 일부 기권표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4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이날 밤 본회의에서 31조7천914억원의 규모의 추경안을 처리했다.....올해 들어 두 번째인 추경안은 애초 30조5천억원 규모로 정부안이 편성됐다. 이후 국회 심사 과정에서 약 1조3천억원 순증됐다. 수도권 주민(15만∼50만원·정부안)은 소득에 따라 차별화한 소비쿠폰을 받는다. 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은 소비쿠폰을 정부안보다 3만원씩 ..

中, EU 브랜디에 보복관세…"EU, 전기차 분쟁 해결 의지 보여야"(종합2보)

연합뉴스 2025. 7. 5. 00:09 최고 34.9% 반덤핑 관세…'판매 하한가 약속' 상당수 업체 면제 EU "부당하고 근거 없는 조치" 반발…美관세 맞선 EU-中 공조 분위기에 악재 중국 상무부는 4일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가 상무부의 건의에 따라 7월 5일부터 EU에서 생산된 수입 브랜디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L 용기에 포장된, 포도주를 증류해 얻은 증류주(통칭 브랜디)' 관련 업체에는 27.7∼34.9%의 보복 관세가 매겨진다. 관세 적용 기간은 5년이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중국 반덤핑 조사 결과 자체가 부당하다고 반발했다. 올로프 길 EU 무역담당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부당하며 관련한 국제 규범에도 부합하지 않기에 근거..

의정갈등에 현역 입대하는 의대생···공보의·군의관 수급에 '구멍'

더팩트 2025. 7. 5. 00:02 의대 정원 3058명, 군대 간 의대생 3375명 '의무사관학교' 힘 받지만…"복무기간 단축 먼저" 지난해 2월 ‘의과대학 2000명 증원’ 방침 발표 이후 군입대 의대생 수가 한 학년 의대 모집인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 복귀가 불투명해진 의대 남학생들의 입대가 급증한 결과다. 의정갈등이 군대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현역 입대하는 의대생들이 많아질수록 의무사관후보생 수는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미래 군의관·공보의 수급 차질 우려가 나온다. 그런데 현재는 당장 군의관이나 공보의로 복무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군의관 ·공보의 입영 대상자가 통상 군 수요인 연 1000~1200명의 서너 배에 이르게 됐기 때문이다...

한여름 꽃과 숲 어우러진 힐링 장소는 '여기'

더팩트 2025. 7. 5. 00:02 산림청, 수목원·정원 10선 소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바다와 숲, 꽃이 어우러진 곳들이 여름나들이 힐링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은 여름철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수목원·정원 10선'을 소개했다. 경기도 성남시의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세계 각국의 온·열대 수련을 전시해 연못 속 다채로운 수련을 감상할 수 있다. 가드닝 관련교육과 일반 시민과 함께 자연을 관찰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북도 청주시에 자리한 미동산수목원은 숲길을 따라 수국담채원을 조성해 다양한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비 오는 날 더욱 운치 있는 풍경을 선사한다. 충청남도 태안군에 있는 천리포수목원은 바다와 수목원을 함께 ..

‘트럼프, 상호관세 발효 8월로 연기 거론…韓美 막판협상 주목

디지털타임스 2025. 7. 4. 23:50 발효 시점 7월 9일→8월 1일로 조정 언급…사실상 협상시한 연장 의미 4월 최고 상호관세율 50%였으나 60~70%까지 거론하며 압박 강도 높여 통상본부장 방미 1차 목표는 상호관세 유예 연장이나 불확실성 클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오는 8일(현지시간)로 다가온 상호관세의 유예기간 만료를 앞두고 사실상의 협상 기간 연장과 관세율 인상 등 양 갈래 메시지를 동시에 던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오후부터 4일 새벽 아이오와주를 다녀오는 길에 기자들에게 4일부터 상호관세율이 적시된 서한을 각국에 발송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장 4일에 10∼12개국에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56개국+유럽연합)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