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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부자이자 혁신가' 머스크 신당 현실성은…"양당제 벽 높다"

뉴스1 2025. 7. 7. 12:05 '승자독식제'로 연방 의회 진출이나 대선 승리 어려워…로스 페로 등 실패 사례 다수 주별 창당절차부터 까다로워…"양당 소송전 휘말리면 재정적 부담도" 세계 최고의 부자이자 '혁신 기업가'로 인정받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틀어진 뒤 결국 신당인 '미국당'(America Party, 아메리카당) 창당을 공식화하면서 향후 전망에 관심이 쏠린다. 다만 170년간 유지된 견고한 '양당제' 구조로 인해 머스크의 신당이 자리를 잡고 목표로 하는 정치력을 발휘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진단이다. 7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대선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주(州) 선거에서 한 표라도 더 얻는 후보만 당선되고 나머지 표는 의미..

대통령실 특활비 증액했는데…與 의원에 지지층 문자폭탄 쏟아졌다 [런치정치]

채널A 2025. 7. 7. 12:16 지난 4일 밤, 진통 끝에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통과시킨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안에서 막판에 가장 논란이 된 사안이 있습니다. 바로 대통령실 특수활동비(특활비)입니다. 야당 시절인 지난해 11월 "불필요한 쌈짓돈"이라며 민주당이 전액 삭감했던 대통령실 특활비를, 여당이 되자 바로 부활시킨 겁니다. 당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경안에는 대통령실 특활비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국회 논의 과정 중 갑자기 등장했죠. 총대를 멘 건 3선의 민주당 조승래 의원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대통령실의 가려운 곳을 조 의원이 긁어줌으로써, 특활비 증액이 된 셈인데요. 국민의힘에선 "내로남불" "후안무치"라는 비판이 쏟아졌죠.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민주당 지지자들의 비난의 화살도 조 의..

[眞師日記] 부천 무릉도원수목원

친구와의 점심 약속을 까치울에서 갖기로 했다. 그래서 조금 일찍나가 이무렵 수목원에서 피고있는 꽃들을 찍기로 마음먹고 8시 반쯤 집을 나섰다. 이른아침인데도 벌써 유치원 꼬마들이 자연생태공원을 방문하고 있었다. 지금 수목원에서 가장 활발히 피어나는 꽃은 수국인듯하다. 그러나 식재한지 얼마되지 않아 개별꽃 상태는 풍성하지 못했다. 그렇게 수목원을 한바퀴 돌면서 몇몇 식물꽃을 찍고 온실에 들어 갔는데 일부 구간이 공사중이고 꽃들은 크게 변화되지 않은 상태였다. 다만 일부 처음보는 꽃 야트로파인테게리아,무샌다에리스- 로필라,오렌지자스민등이 있었다.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고 있어 이젠 한낮촬영은 어려울것 같다. 점심시간이 다 되어 촬영을 접고 약속된 음식점으로 향했다.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사설] “서울대 10개보다 서울대보다 5배 좋은 대학 하나 만들어야”

조선일보 2025. 7. 7. 00:12 8월 홍콩과학기술대 경제학과장으로 부임하는 임우영 교수가 이재명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에 대해 “서울대 10개보다 서울대보다 5배 좋은 학교 한두 개 만드는 게 더 시급하다”고 했다. 한국 최고 수준의 서울대마저 호봉제 같은 낡은 시스템에 묶여 실력 있는 교수들이 떠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대를 10개 만든들 우수한 교수와 인재를 어떻게 유치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임 교수는 지난 5월 서울대 경제학부의 스타 교수 두 명을 홍콩과기대로 영입했다고 한다. 영입에 실패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홍콩과기대 교수 연봉은 서울대 정교수 연봉 1억2000만원의 3배 수준이다. 서울대는 15년째 등록금이 동결돼 있고 ..

[단독] 특검 “尹, 경호처에 ‘경찰 들어오면 총 보여줘라’ 지시”

조선일보 2025. 7. 7. 00:01 본지, 특검이 청구한 尹구속영장 입수 6일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외환 혐의’를 제외한 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법조계에서는 “윤 전 대통령 신병을 확보한 뒤 외환 혐의 수사를 본격화하겠다는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특검팀은 이날 윤 전 대통령 구속 영장을 청구하며, 그가 불구속 상태로 있을 경우 추가 혐의들에 대한 증거인멸 등 우려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본지는 이날 특검이 청구한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을 입수했다. 이 영장을 보면 직권남용, 허위 공문서 작성, 특수 공무 집행 방해 등 혐의가 적시됐다. 직권남용 혐의는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9명만을 불러, 회의..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270] 아메리카당

조선일보 2025. 7. 6. 23:43 John Lennon, ‘Power to the People’(1971) 일론 머스크가 결국 창당할 모양이다. 반(反)트럼프, 비(非)민주당 세력을 규합하여 제3당으로 캐스팅 보트를 행사하겠다는 의지다. 19세기 중반 노예제 찬반으로 공화·민주 양당 체제가 굳어졌다. 그동안 좀처럼 제3당의 입지를 허용하지 않았다. 수많은 정당이 명멸했고 지금도 여전히 군소 정당이 난립 중이지만 양당의 아성이 워낙 굳건하다. 현재 미국의 연방 상·하원만 보아도 그렇다. 상원 100석과 하원 435석 중에 제3 정당 소속 의원은 전무하다. 상원에 무소속 의원이 2명 있지만 이들도 미국 진보 빅텐트 조직인 민주당 코커스 소속이다. 조지 부시와 앨 고어가 맞붙은 2000년 미국 대선에..

소비쿠폰, 쿠팡 안되고 치킨집에선 가능…지급 수단은 택1

중앙일보 2025. 7. 7. 00:03 민생회복 소비쿠폰 Q&A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1인당 15만~55만원 규모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한다. 1차분 신청은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받는다. 사용처를 꼼꼼히 따져야 두 번 걸음을 안 한다. 같은 편의점이라도 가맹점은 되고, 본사 직영점은 안 되는 식이라서다. 신청하는 방법부터 사용처까지, 소비쿠폰에 대한 궁금증을 일문일답으로 풀었다. https://v.daum.net/v/20250707000323730소비쿠폰, 쿠팡 안되고 치킨집에선 가능…지급 수단은 택1 소비쿠폰, 쿠팡 안되고 치킨집에선 가능…지급 수단은 택1━ 민생회복 소비쿠폰 Q&A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1인당 15만~55만원 규모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두 차례에 걸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