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2025. 7. 7. 12:05 '승자독식제'로 연방 의회 진출이나 대선 승리 어려워…로스 페로 등 실패 사례 다수 주별 창당절차부터 까다로워…"양당 소송전 휘말리면 재정적 부담도" 세계 최고의 부자이자 '혁신 기업가'로 인정받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틀어진 뒤 결국 신당인 '미국당'(America Party, 아메리카당) 창당을 공식화하면서 향후 전망에 관심이 쏠린다. 다만 170년간 유지된 견고한 '양당제' 구조로 인해 머스크의 신당이 자리를 잡고 목표로 하는 정치력을 발휘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진단이다. 7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대선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주(州) 선거에서 한 표라도 더 얻는 후보만 당선되고 나머지 표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