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4. 8. 7. 04:30
한국이 주요 선진국 가운데에서도 미국에 매우 호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35개국 성인 4만56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미국에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응답자는 54%, 중국에 긍정적인 응답자는 35%(복수 응답)였다.
국가별로는 미국 우호도가 70%를 넘는 국가는 폴란드와 한국 등 11개국이었다. 미국 호감도가 80%를 넘은 폴란드를 제외할 경우, 한국은 이스라엘 태국 등과 함께 친미 성향이 가장 높은 국가로 분류됐다. 미국 호감도가 가장 낮은 국가는 튀니지(9%) 튀르키예(18%) 말레이시아(35%) 등 대체로 중소득 국가였다. 고소득 국가 중에는 호주(40%) 프랑스(46%) 스웨덴(47%) 등이 미국에 대한 호감도가 낮았다.
중국 우호도가 70% 이상인 곳은 태국(80%)과 나이지리아(75%) 케냐(73%) 등 3개국이었다. 태국의 경우, 내년 수교 50주년을 맞는 중국과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반면 중국 우호도가 30% 이하인 국가는 스웨덴(11%) 일본(12%) 호주(14%) 등 13개국이었다. 한국도 25%로 매우 낮았다.
https://v.daum.net/v/20240807043044755
일본의 '친미'보다 강한 한국의 '친미' [세계·사람·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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