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2025. 4. 22. 17:19
2013년부터 12년간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이 전해지면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도 이코노믹타임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21일(현지시간) “노스트라다무스가 1555년 출판한 ‘예언집’에 교황의 운명이 예언돼 있었다”고 전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이 예언집에서 “2025년 나이가 많은 교황의 죽음으로 인해 / 좋은 나이의 로마인이 선출될 것이다 / 사람들은 그가 자신의 자리를 약화한다고 말할 것이다 / 하지만 그는 오랫동안 그 자리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썼다.
노스트라다무스는 또 교황의 후임자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암시하며 “검은 피부의 젊은이가 위대한 왕의 도움을 받아 붉은 피부의 다른 사람에게 지갑을 전달할 것”이라는 내용도 적었다. 그의 예언들은 오랫동안 다양한 해석과 논란을 낳아왔다. 이 때문에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집에 실린 2025년 예언뿐만 아니라 과거 그의 예언이 현실이 된 다양한 사례가 재조명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예언집에서 2025년 교황의 선종뿐만 아니라 ▲엄청난 불길 ▲해안 대도시를 황폐화할 홍수 등을 예언했다. 이는 올해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대와 지난달 말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등을 연상케 한다. 더불어 노스트라다무스는 2025년 오랫동안 이어져 온 전쟁이 종결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https://v.daum.net/v/20250422171901975
“노스트라다무스 2025년 예언 적중”…예언집에 담긴 내용 보니 [핫이슈]
“노스트라다무스 2025년 예언 적중”…예언집에 담긴 내용 보니 [핫이슈]
[서울신문 나우뉴스] 2013년부터 12년간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이 전해지면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도 이코노믹타임스, 영국
v.daum.net
'人文,社會科學 > 時事·常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팩트체크] 어린이날·석탄일 같은날…한국만 '음력' 사용? (1) | 2025.05.05 |
---|---|
“2심 판결은 법리 오해한 잘못” 조목조목 지적한 대법원 (1) | 2025.05.02 |
美, 국내 최대 태평염전 소금 수입 차단…"강제노동 확인"(종합) (0) | 2025.04.07 |
"우리가 하나 된다면 혼란 극복"…한덕수, '尹 선고' 앞두고 절절한 호소 (0) | 2025.04.03 |
[더 한장] ‘웃음 한 번’에 갈린 민심… 김계리 표정이 정치가 됐다 (0) | 2025.03.26 |